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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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사람들을 돌로 치는구나!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품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를 모아 품으려 하였더냐! 그러나 너희는 그것을 원하지 않았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보시며 한탄하십니다. 예수님은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육신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의 혈통을 타고 나셨고 그들 가운데서 자라나셨으니 어찌 동포에 대한 애정과 탄식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셨지만 이스라엘은 항상 엇나갔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에 품듯이 어버이의 마음으로 그들을 붙잡으셨고 지켜주셨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아무리 지극정성으로 부르시고 품으신다 해도 그것을 거부하면 하나님도 어쩔 수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악을 선택할 자유까지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깊고 무한하다고 하지만 강제로 하지 않으시며 그것을 받아들일 기회가 무한정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원해야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어버이 되신 하나님은 오늘도 헛된 땅에서 방황하며 헤매는 우리를 따스한 그 품으로 부르십니다만 우리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해서 여전히 그 품에 들지 못합니다. 무엇이 참된 생명인지 깨닫게 하시고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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