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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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바로의 신하들 가운데서 주님의 말씀을 두려워한 사람들은 자기의 종들과 집짐승들을 집 안으로 피하게 하였다. 21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는 사람은 자기의 종과 집짐승을 들에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여전히 마음을 돌리지 않는 파라오와 이집트를 향한 일곱 번째 재앙이 전대미문의 큰 우박으로 예고되었습니다. 이 우박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지 않은 사람이나 짐승을 모두 칠 것입니다. 재앙 예고를 들은 파라오는 역시 꿈쩍하지 않았지만, 그의 신하들이나 두려움을 느낀 사람들은 집 안으로 피하게 하는 등 대비를 하였습니다. 국가적 재난 앞에서 통치자는 나 몰라라 하고 백성은 각자도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팽개쳐졌습니다. 국가와 통치자의 기능은 완전히 마비된 것입니다. 그리고 경험은 인간을 적응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몇 번의 재난을 통해 얻은 경험은 갈림길에 선 인간이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생명을 구합니다. 우리도 살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배웠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알아차리고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은 은혜입니다.

† 우리의 통치자가 국민을 각자도생의 길로 내팽개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 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지혜를 얻어 생명을 살리는 선택을 하며 살도록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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