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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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말하였다.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꺼내서, 그에게 입히고, 손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겨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내다가 잡아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 그래서 그들은 잔치를 벌였다.

작은아들의 귀향에 아버지는 종들에게 가장 좋은 옷을 꺼내 입히고 신을 신기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잡아, 먹고 마시며 잔치를 즐기자고 합니다. 작은아들은 이미 아버지로부터 받을 유산을 다 받아 썼습니다. 그런데 또 옷이며 반지며 송아지까지 잡는다니, 이 아들은 손해만 끼칩니다. 그러나 아버지에게는 아들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잃었다가 되찾았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되찾을 수 있다면 모든 것을 기꺼이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재산과 재물이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겨지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삶의 가치관이 무엇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재물보다 생명을 더 귀하게 여긴다면 살만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 잃어버렸던 물건을 오랜만에 되찾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런데 죽은 것이나 다름없던 생명을 다시 얻고 찾았는데 그 고마움을 모르고 산 것 같습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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