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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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것들이 땅의 표면을 다 덮어서, 땅이 새까맣게 되었다. 그것들이, 우박의 피해를 입지 않고 남아 있는 나무의 열매와 땅의 푸성귀를 모두 먹어 치워서, 이집트 온 땅에 있는 들의 나무와 푸른 푸성귀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라고 하십니다. 모세가 그대로 하자 밤새도록 동풍이 불어 메뚜기 떼를 몰고 왔습니다. 이집트의 동쪽은 아라비아 사막이 있는 건조한 땅으로 생명이 자라기에는 척박한 곳입니다. 그런 곳에서 온 메뚜기 떼에게 나일강 물을 먹고 자란 이집트의 부드러운 농작물은 잔칫상이나 다름없었을 것입니다. 이집트에는 푸른 것은 하나도 남아나지 않았습니다. 이집트에게 풍요로운 농작물은 축복이자 자랑거리, 파라오를 지탱해주는 힘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아끼며 의지하는 것은 반대로 가장 취약한 약점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재물을 좀이 나고 썩는 이 땅의 창고가 아니라 하늘나라 창고에 쌓아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많은 사람이 재물과 권력, 인기와 학식을 자랑하고 의지합니다만 영원하지는 않을 뿐만 아니라 그것들이 사라질 때 우리는 깊은 상실감에 빠질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는 오직 하나님과 그 나라를 기쁨이자 자랑으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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