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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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십보라가 아들을 낳으니, 모세는 "내가 낯선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구나!" 하면서, 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지었다.

모세는 미디안 제사장인 이드로의 딸 십보라와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았습니다. 모세는 그 아이의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나그네는 히브리어로 
'게르'입니다.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도망쳐 나와 낯선 땅에서 나그네처럼 살아가는 자신의 처지를 아이의 이름에 반영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나그네'라는 말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그네를 홀대하지 말고 잘 대접하라고 여러 차례 당부하십니다. 그 이유가 '너희도 이집트에서 나그네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자기 고향을 떠나 아무 연고도 없는 낯선 곳에서 나그네처럼 살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들을 불쌍히 보셨고 택하신 백성에게 가족이 되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도 고향을 떠나온 이방인, 나그네들이 외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우리는 잠시 이 세상에서 머물다가 떠날 영적인 나그네입니다. 세상 그 누구도 나그네가 아닌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이주민이라는 이유로 차별하고 함부로 대하는 일이 많습니다. 우리가 나그네의 친구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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