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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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모세는 주 하나님께 애원하였다. "주님, 어찌하여 주님께서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주신 주님의 백성에게 이와 같이 노하십니까? "

하나님은 고집 센 백성 이스라엘에 단단히 화가 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이 백성을 '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 애원하며 매달립니다. 왜 이들을 불쌍히 여겨 이끌어내신 분이 이렇게 노하시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하신 약속을 기억하고 이집트 사람들이 비웃지 못하게 하시라고 말립니다. 천벌을 받아 마땅한 이스라엘이었지만, 모세는 자기 민족을 살리기 위해 노하신 하나님께 애원하였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무능하고 독선적인 대통령을 뽑아 놓은 결과가 가혹합니다. 결국 우리의 선택이니 그 결과는 혹독하더라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체념하지만, 1찍이니 2찍이니 하면서 갈등은 고조되고 서로를 멸시합니다. 우리의 민낯이 이렇게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모세처럼 민족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 욕하고 증오하고 책임을 전가하기에만 급급했던 것은 아닌가 반성합니다. 이 현실이 바로 우리의 모습임을 인정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심판받아 마땅하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구원의 기쁨으로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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