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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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판결 가슴받이 안에 우림과 둠밈을 넣어서, 아론이 주 앞으로 들어올 때에, 그것을 가슴에 지니고 들어오게 하여라. 아론은 주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시비를 가릴 때에, 언제나 그것을 가슴에 지녀야 한다.

가슴받이 안에 우림과 둠밈을 넣으라고 하십니다. 우림과 둠밈이 어떤 모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제사장이 하나님의 뜻을 판별하기 위해 제비뽑기 같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래와 운명을 알기 위해 점을 친다기보다는 하나님 앞에 그 백성의 운명과 소원을 상징적으로 아뢰는 데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용도나 모양이 어찌 됐든, 우림은 '빛'이라는 뜻이고 둠밈은 '완전함'이라는 뜻인 것으로 보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정의롭고 투명한 방식을 통해 하나님의 완전함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목적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또 그것은 예복 안에 넣고 언제든지 지니고 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보아 수많은 선택의 상황에서도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라는 뜻이 담겨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늘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묻는 신앙적 태도가 필요합니다.

† 우리는 매 순간 너무나도 다양한 갈림길 앞에서 선택의 고민에 빠집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 온전함에 이르는 선택을 하게 인도하시고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스스로 질문하며 그 길을 따르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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