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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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너의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그것을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서 제사장으로 세우고, 그들을 거룩히 구별하여, 나를 섬기게 하여라.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예복을 만들고 가슴받이를 만들고 겉옷을 만들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예복만으로는 아직 그들이 거룩하게 구별된 것은 아닙니다. 이제 그들의 머리에 기름을 붓는 예식을 통해 비로소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기름은 치료와 회복, 깨끗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을 높이 세우신다는 상징이자 절차였습니다. 즉 아름답고 영화로운 예복을 정성껏 만들어 입었다 해도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세우시는 절차가 없다면 아직 아무 것도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예복이나 사람들의 칭송이나 여러 가지 성물과 장식물이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하셔야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외형보다는 하나님의 인정하심을 추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 우리가 아무리 비싸고 값지며 화려한 것으로 몸을 감싼다 해도 그것이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하지는 못합니다. 우리에게도 기름을 부어주셔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온전한 자녀로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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