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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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그런데 백부장은 그 일어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였다. "이 사람은 참으로 의로운 사람이었다." 48 구경하러 모여든 무리도 그 일어난 일을 보고, 모두 가슴을 치면서 돌아갔다.

예수님이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라며 숨을 거두실 때 신비로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그걸 본 한 백부장(중대장급)이 예수님이 의로운 사람이었다고 인정합니다. 그 자리에 있었던 로마 군인이라면 아마도 직간접적으로 예수님을 고문하고 사형을 집행한 병력 중 한 명이었을 텐데 뒤늦게 예수님을 알아본 것입니다. 백부장만이 아니라 구경하러 나왔던 사람들도 뒤늦게 가슴을 치며 돌아갔다고 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후회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경우를 일컫는 속담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바꾸기 위한 회개와 결단에 늦어버린 때는 없습니다.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이 백부장이나 구경꾼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보면서 후회하고 회개하였고 예수님이 꿈꾸셨던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마음에 품고 돌아갔을 것입니다.

† 우리는 완전하지도 않고 어리석어서 뒤늦은 후회를 할 때가 많습니다. 늦은 것 같지만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전혀 새로운 생명 평화의 길을 따르려는 결단에 늦는 건 없습니다. 지금 당장 철저한 회개로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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