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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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들은 왕들을 업신여기고, 통치자들을 비웃을 것이다. 견고한 성도 모두 우습게 여기고, 흙언덕을 쌓아서 그 성들을 점령할 것이다. 11 그러나 제 힘이 곧 하나님이라고 여기는 이 죄인들도 마침내 바람처럼 사라져서 없어질 것이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강하고 무서운지를 말씀하십니다. 표범이나 늑대, 독수리처럼 날쌔고 사납고 그들 앞에 많은 나라들이 무릎 꿇고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왕과 통치자를 비웃고 견고한 성을 쳐부수는 그 강대국 바벨론의 권력이 영원하지는 못하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바람처럼 아무런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질 것입니다. "십 년 가는 권세 없고 붉은 꽃도 열흘 못 간다"(權不十年 花無十日紅)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의 기쁨과 슬픔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자신의 권력이 영원하고 어떤 기쁨과 슬픔이 인생을 빛내거나 어둡게 할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끝이 있음을 아는 사람은 겸손할 수밖에 없고 이웃에게 함부로 하지 못할 것입니다.

† 우리가 사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덕에 누리는 잠시의 선물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삶을 감사한 마음으로 누리되 헛된 야망과 욕망, 탐욕에 휩싸여 옳지 못한 것을 바라거나 교만하게 행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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