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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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너는 그 속죄판을 궤 위에 얹고, 궤 안에는 내가 너에게 줄 증거판을 넣어 두어라. 22 내가 거기에서 너를 만나겠다. 내가 속죄판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할 모든 말을 너에게 일러주겠다. 

속죄판(개역성경에서는 속죄소)의 본래 뜻은 단순하게 '덮개'로, 즉 속죄판은 언약궤의 뚜껑입니다. 이 속죄판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좌 또는 발등상(좌석 앞에 밝을 올려놓는 발판)으로 여겨졌고 날개 달린 두 그룹(파수꾼) 형상을 금으로 만들어 붙였습니다. 하나님은 속죄판의 이 두 그룹 사이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만나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왜 하나님은 가로 120cm, 세로 68cm인 작은 덮개 위의 그룹 사이에서 우리를 만나주신다고 하셨을까요? 덮개를 속죄판이라고 부른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시고 죄를 덮어주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속죄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철저한 회개가 요구됩니다. 즉 우리가 죄과를 회개할 때 비로소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시고 용서해 주신다는 뜻일 것입니다.

† 평범한 작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무슨 큰 죄를 지었겠습니까만, 돌아보면 우리가 사소하더라도 악과 죄에 익숙해진 것을 깨닫고 놀랍니다.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보혈의 공로로 더욱 성숙한 자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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