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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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이제 떠나야겠습니다. 이집트에 있는 친족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도 살아 있는지를 알아 보아야겠습니다." 이드로는 모세에게, 편안히 가라고 하면서 작별을 하였다.

결국 하나님은 모세를 설득하셨습니다. 모세는 그동안 자신을 돌봐준 장인에게 작별 인사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것과 그가 받은 이스라엘 해방의 명령을 장인에게 말하지 않는 것을 보면 모세에게는 아직 확신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쨌건 그는 안정되고 보장된 현실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모세의 출발에서 고향과 친지, 안정된 공동체로부터 떠나 미지의 서쪽 땅으로 이주하던 아브라함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되었고 모세는 이스라엘의 해방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앞길이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그들이 자신들의 삶에 만족하고 거기 머물기를 원했다면 민족의 조상이나 영웅이 되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 아브라함과 모세가 평탄한 길을 포기하고 좁은 길, 험한 길, 미지의 길을 향해 나섰을 때 그들은 하나님이 동행하시며 존경받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안락한 땅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을 찾아 나서는 영적 순례자가 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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