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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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가지 않으시면,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이나 저를 좋아하신다는 것을 사람들이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저 자신과 주님의 백성이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과 구별되는 것이 아닙니까?"

함께 가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선언에 모세도 크게 동요하고 백성들은 참담하게 통곡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집요하고 간절하게 하나님께 구하며 이스라엘을 버리지 마시라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내가 친히 너와 가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모세 개인에게 주신 것인지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주신 것인지가 애매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 약속을 백성 전체에게 해달라고 다시 간청드립니다. 사실 이 백성의 품성과 태도는 모세도 불쾌하게 했습니다. 툭하면 대들고 불평불만을 쏟아놓았으니 말입니다. 차라리 백성과 절교하고 자신에게 친밀하게 대해주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이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백성 전체와 함께 가나안에 들어가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도 석가모니도 모두 함께 구원받는 길을 선택하여 나아가셨습니다. 

† 어수선한 세상에서 자기 혼자만 편안하고 평화로울 수 있다는 것은 착각입니다. 모두가 함께 평화를 누릴 때에라야 진정한 평화입니다. 우리 자신의 안위에만 몰두하지 말고 모두 함께 평화로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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