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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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잘 알고, 또 너에게 은총을 베풀어서, 네가 요청한 이 모든 것을 다 들어 주마."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 앞에서 음란하게 숭배행위를 한 이스라엘이 하나님 보시기에는 영 마뜩잖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놈들과 앞으로도 계속 관계를 이어가야 할지 속내가 복잡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두고 보시기로 하고 가나안으로 향하는 여정에 친히 동행하지 않으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모세는 집요하게 하나님을 설득하였습니다. 기껏 이집트에서 이끌어내시고 이렇게 버리시면 뭇 나라의 비웃음을 사게 될 것이다, 나를 좋아한다고 하셨으니 증거를 보여달라… 결국 하나님은 모세의 손을 들어주시며 요청한 모든 것을 다 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며 화를 거두셨습니다. 하나님은 벌써 여러 번 심판하시려던 마음을 돌이키십니다. 사랑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하나님의 마음을 풀어드리려던 모세라는 사람의 진솔하고 간절한 태도와 관계성을 눈여겨보게 됩니다.

† 하나님은 매번 말썽을 일으키는 우리를 향하여 분노하기보다는 사랑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바라기는 우리도 하나님과 모세와 같이 친밀하고 신뢰감 있는 관계로 나가기 원합니다. 더 깊이 믿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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