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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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의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바위 틈에 집어 넣고, 내가 다 지나갈 때까지 너를 나의 손바닥으로 가리워 주겠다. 23 그 뒤에 내가 나의 손바닥을 거두리니, 네가 나의 등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얼굴은 볼 수 없을 것이다."

모세는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사지를 녹아내리게 할 정도의 강렬한 빛으로 여겨지기도 해서 모세를 바위틈에 숨겨두셨다가 나중에 등을 보여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실제로 하나님의 등이라도 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뵈었다면 에녹과 더불어 직접 하나님을 본 사람이 되겠지요. 모세가 본 하나님의 등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등이란 말에 우리를 낳고 기르신 부모님의 등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또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의 등, 풀밭에서 뛰노는 어린아이의 등을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하나님의 등은 우리를 건강하게 살게 하고 힘 나게 하며 올바른 길을 향해 나아가라는 응원으로 느끼기를 바랍니다.

† 우리를 창조하시고 오늘까지 살도록 지키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또 우리를 낳으시고 돌보신 어르신들과 노동을 통해 섬기는 이웃, 또 힘 나고 미소 짓게 하는 미래 세대의 존재와 우리 삶에 감사하는 마음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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