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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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율법교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면, 우리까지도 모욕하시는 것입니다."

계속되는 예수님의 비판에 율법교사 중 한 사람이 항의합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이라고 지적하면서 하셨던 비판에 같은 부류인 율법교사가 발끈합니다. "우리까지 모욕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긴 한 것 같습니다. 바리새인, 율법교사, 제사장 등이 같은 이익을 누리는 공동운명체라는 것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누구나 다 이런 말을 들으면 발끈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실은 항상 쓰디씁니다. 쓰디쓴 약이 몸에 좋고 약효가 있듯이 우리 신앙과 인생을 향한 의미 있는 충고도 절대 달콤하지만은 않습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변화되지 않으면 돌들이 일어서서 우리를 고발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누군가의 비판을 받을 때 발끈하기보다는 먼저 자신을 돌아볼 줄 안다면 그 인생은 달라질 것입니다. 겸손하게 어떤 지적도 받아들일 때 하나님은 깨우침을 주십니다.

† 우리가 스스로를 대단하게 여기면서 교만할 때 하나님은 우리보다 못하게 보이는 입술을 통해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분노보다는 허물을 먼저 돌아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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