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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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너는 이집트의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의 나라에서 내보내라고 하여라." 12 이에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이스라엘 자손도 저의 말을 듣지 않는데, 어찌 바로가 저의 말을 듣겠습니까? 저는 입이 둔하여 말을 할 줄 모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내보내라는 말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명령을 받은 모세의 태도는 부정적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도 듣지 않는데 파라오가 듣겠냐?'며 '나는 말을 할 줄 모른다'는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무거운 노동에 지치고 기가 죽은 이스라엘 백성의 절망은 어느새 하나님을 직접 만나고 명령을 받은 모세에게까지 전염되어 회피하게 만들었습니다. 절망은 강력한 전염력이 있습니다. 그 자신만이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까지 절망에 빠져 희망을 거부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절망적인 상황이 일상적이고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게 만듭니다. 절망을 이기게 하는 힘은 예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예수님은 절망의 끝판왕인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 절망이 우리를 삼키지 못하도록 우리를 지켜주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절망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의 희망을 주신 복음을 모두에게 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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