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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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카시아 나무로 제단을 만들어라. 그 제단은 길이가 다섯 자요 너비가 다섯 자인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고, 그 높이는 석 자로 하여라. 2 제단의 네 모퉁이에 뿔을 하나씩 만들어 붙이되, 그 뿔과 제단을 하나로 이어놓고, 거기에 놋쇠를 입혀야 한다.

제단은 아카시아 나무로 만듭니다. 성막 전체가 다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제단도 역시 이동할 수 있도록 채를 달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성물에 비해 제단은 별로 화려하지 않습니다. 아카시아 나무에 놋(청동)을 입혀서 만들라고 하는데 이도 역시 이동을 위해 무게를 줄이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런데 열왕기하 16:14에 보면 솔로몬이 만든 성전에는 전체를 놋으로 만든 묵직한 제단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막 시대와는 다르게 정착 시대에는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겠지요. 무엇이 더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시대적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는 것이 큰 허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춰 신앙의 고백과 우리의 응답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섬기고 그 말씀 따라 사는 생활에 있어서 우리가 문자적으로 집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말씀의 본뜻에 따라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정의롭게 사는 일에 더 충성하게 하시고 고집스러운 신앙인이 되지 않게 인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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