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 너는 너의 형 아론이 입을, 영화롭고 아름답게 보이는 거룩한 예복을 만들어라. 3 내가 슬기로운 생각으로 가득 채워 준 모든 재주 있는 사람을 불러다가, 나를 섬길 아론이 제사장이 되어서 입을 예복을 만들라고 하여라.

하나님은 슬기로운 생각으로 가득 채워 준 재주 있는 사람을 불러다가 제사장이 입을 예복을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예복은 가슴받이, 에봇, 겉옷과 줄무늬 속옷 등을 격식에 따라 영화롭고 아름답게 보이도록 만들어야 합니다만,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제사장의 인간적인 것들, 사적인 것들을 모두 가려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현대의 예배에서 집례자가 입는 가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자신을 가리려는 것이 아니라 박사 가운을 입으면서 드러내고자 예복을 입는 것 같고 교회 안에서 계급을 나누는 형식이 된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또 예복보다는 값비싼 양복을 입고 고급 장식물로 치장함으로 자신의 영적 권위를 드러낸다고 생각하는 목사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예복은 그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닫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모두가 다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게 창조되었음을 믿습니다. 예배를 위한 예복이 인간의 권위가 아니라 존귀하신 하나님의 위엄을 드러내기 위함임을 온 교회가 바로 알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