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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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의를 구하고 또 그 의를 지키면서 살면, 하나님이 세상적인 필요는 당연히 채워주시고 세상적인 근심은 다 해결해 주신다고 입으로는 시인합니다. 그러나 늘 물질, 건강, 형통의 복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기도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말씀에 의지해 말씀대로 사는 신앙인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늘 세상적인 욕심과 걱정으로 가득 차 있는 부끄러운 신앙인임을 고백합니다. 

어린 아이가 아빠의 품에 대한 믿음으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수 있는 믿음이 우리들에게도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경 구절을 그저 입으로만 읽고, 주문처럼 외우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속 간절한 믿음으로 읽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어차피 사는 인생이라면 원망과 고통보다는 감사와 참 평안으로 살기 원합니다. 감사의 조건을 억지로 찾지 않더라도 모든 것이 그저 감사임을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불만, 의심, 증오, 분노, 실망을 찾으려면 한도 없는 이 세상입니다. 따스한 햇살 한 줌, 소박한 오늘의 양식,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귀한 사람들과의 교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는 편안한 예배당, 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우리 마음이 강팍해지지 않고, 하루를 감사로 시작하고 감사로 살고 감사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 마음 붙잡아주시길 원합니다. 

이 예배를 통해 은혜받게 하여 주시고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에게도 능력을 부어 주십시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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