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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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상의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눈으로는 보지 못하는 저 먼 곳의 우주를 보고
작디 작은 생물의 세계를 보며 경이를 느낍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어린아이와 같아서
서로 싸우고 질투하고 빼앗습니다.
휴대폰도 반년이면 더 좋은 것이 나오는 시대에
왜 우리의 마음은 이다지도 어리석어서
서로 해치고 소중한 것을 상처 입히고 그것에 분노하고 증오하며 망가지는지, 
그 긴 시간 동안 나아진 것이 무엇인지, 인간의 나약함을 느낍니다. 

우리는 약해서 증오하기를 택합니다. 쉬워서, 내 맘이 편해지려고 용서보다 복수를 택합니다.
그러나 복수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압니다. 

가끔 너무나 두렵습니다. 
세상에 더 이상 사랑이 없는것 같아서 모두가 지쳐버린 것만 같아서.

하느님 남을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사랑을 실천할 용기를 주시옵소서.
사랑으로만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 믿는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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