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도 거룩하게 정하신 날을 맞아 세우신 교회에 나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큰 뜻을 마음 깊이 새기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리가 충만한 생을 살도록 인도하시고 힘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강자가 모든 것을 독식하고 약자를 짓밟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고 동물적 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집니다.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 따라 지음 받은 존재로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고 보이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주십시오.

하루하루의 삶의 너무 힘들고 고달프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옵니다. 결국 우리의 탐욕과 어리석음의 결과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 속히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복받은 시민으로 세워주십시오.

일상의 관성에 길들여지지 않고 늘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갈 창조적인 백성이 되기를 구합니다.

교회를 교회 되게 하시고 성도가 성도 되게 깨어 있게 하시고 지혜롭게 해주십시오.

우리는 부족하지만 우리의 능력과 재능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여 선하고 정의롭게 살아가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온전히 연합하고 성령으로 바로 세게 인도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친구이자 모범이시며 구원자가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