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좋은만남교회 가족들이 당신 앞에 예배드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고난의 십자가를 지기위해 어려운 걸음을 시작한 예수님을 생각하며 보내는 사순절,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 예배를 드립니다.

 

다시 봄입니다.

자연은 새잎과 꽃 피울 준비를 하며 희망을 보여주지만

지난 1년 전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되며 걱정하였던 일들이

검찰독재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을 겁박하며 굴욕적인 외교,

노동자 탄압으로 나타나 앞으로가 더욱 걱정입니다.

높은 금리와 물가, 무역적자와 경제상황도 어려운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전쟁과 지진, 기후위기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어려운 시대에 우리 좋은만남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가 진정되며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마주보며 일상을 찾아가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와 함께 눈물 흘리며 아파하시는 예수님!

저희 속에 찾아와 주셔서 위로해주시고 힘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느끼는 믿음을 주시고,

푯대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과 나누고,

이름 없는 이웃들과 연대하는 가치를 잡고 오직 하나님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하루의 일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좋은만남 가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뢰지 못한 것까지 이루어 주시며, 감사가 넘쳐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이곳에 함께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같은 은혜로 함께 하여주실 줄 믿으며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