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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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로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신 하나님, 민족 명절 설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세우신 교회에 나왔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민족이나 국가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만, 오랜 민족적 역사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교훈을 발견하고 깨달아 지혜롭고 건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백성들,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하늘 무서운 줄 알고 함께 사는 가족과 이웃을 살뜰하게 챙기던 부지런한 민족의 피가 우리에게 흐르고 있으니 우리도 미풍양속을 잘 보존하며 살겠습니다.
흩어졌던 가족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복된 날이지만 그렇지 못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이들, 결국 고향과 형제자매를 보러 가지 못하는 이산가족들, 거리로 내몰린 이웃들, 모두를 기억해 주셔서 그들에게도 재회의 기쁨과 가족의 행복을 머지않아 맛보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교우들도 오가는 길 지켜주시고 작은 차이나 오해, 욕심으로 이 귀한 시간을 헛되게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화해와 관용, 이해와 섬김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 명절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부르신 소명 깨달아 헌신하고 충성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실 줄로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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