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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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 삶의 방향을 비추시고 인도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어느덧 2022년의 절반을 보내고 나머지 절반의 출발점에 섰습니다. 삶의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가 살아 숨쉬며 이렇게 예배하고 교제하며 참된 인생을 고민할 수 있게 하신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 깨닫고 감사하며 새 달을 시작합니다. 이 한 달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고 올바른 삶의 길을 걸어나가는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회의 연로하신 교우들을 염려하며 기도합니다. 늙는다는 것은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백발의 면류관을 은혜로 감사하며 받아들일 수 있는 성숙함을 허락해 주십시오. 모든 이들의 그 삶의 발자국을 존경하며 삶의 귀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어른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영혼과 육신의 건강함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의 마음을 아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단순히 육신의 부모로만 머물지 않고. 우리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 자녀들을 섬기면서 양육하는 부모가 되기를 원합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감정이 앞서지 않게 하시고 자신의 어린 나날들을 되돌아보며서 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는 부모가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우리 자녀들에게도 복을 내려 주십시오. 지혜롭고 똑똑하게 자라나지만 이기적이지 않게 하시고, 경쟁에 몰두하지 않고, 타인을 돌아볼 줄 알며 헛된 가치관에 인생을 허비하지 않도록 지켜주십시오. 능력보다는 심성으로 존경 받는 사람으로 자라나도록 하나님께서 친해 양육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학교 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도우시고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자라나게 되기를 구합니다.

우리의 사업과 직장이 우리의 건강한 노동으로 복 받게 해주십시오. 직장에서도 선하게 동료를 대하게 하시며 분쟁도 평화로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부당한 일이 없는 일터가 되기를 원하며 우리의 노동으로 이웃을 섬기는 신성한 노동의 장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일들은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해결해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공부하는 교우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모든 과정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성실함을 더하여 주십시오.

집을 건축하는 중에 있는 가정을 기억하시고 어려운 일 당하지 않도록 안전과 경제적인 문제에도 하나님의 은혜 입기를 기도합니다.

새로이 화물운송업을 시작하는 교우를 위해 기도합니다. 운전하는 순간 마주하게 되는 모든 위기에 잘 대처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키도록 하나님이 함께 동행하시고 지켜 주십시오.

가족과 떨어져서 군복무 중이 우리 아들들과 함께 하셔서 맡은 바 임무를 잘 감당해 내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복무한다는 자부심과 삶의 귀중한 경험을 얻고 돌아올 수 있도록 늘 함께 해주기를 바랍니다.

국가와 사회, 인류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 나라가 민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치인들을 깨우쳐 주십시오. 대통령이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는 이 사태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이 국민을 깨워주시고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가르쳐 주십시오.

아직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중인데다 치솟는 물가로 국민들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저임금은 쥐꼬리만큼 올리고 부자들을 위한 감세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민생고가 심각한데 정쟁에 몰두하고 전 정권 비난에만 여념이 없는 정치인들 때문에 울화통이 터지는데, 어찌 해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우리를 붙잡고 힘을 내도록 도와주십시오.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민중을 돌봐 주시고 자국의 이익 때문에 전쟁판을 벌이고 부추기는 강대국을 꾸짖어 주십시오. 북한의 동포들이 장마철을 잘 견뎌내고 코로나도 이겨내기를 기도합니다.

약자들을 보호하시고 이웃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기꺼이 나누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의의 최후 승리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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