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이 1분기가 지나 어느덧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는 봄이 왔습니다. 우리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했던 코로나도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삶에 일부분이 되어가고 교회에 오지않고 예배드리는것도 익숙해져서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는것이 좀 낯설게 느껴집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는 이런 삶속에서 우리가 당연히 여겨지던 일상을 다시 찾고 교회에서 교재하며 예배드릴 수 있는날을 기대해봅니다.
일상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소중하고 간절하게 느껴졌던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일들을 못하게되고 그속에서 오는 불안함과 두려움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기도를 준비하면서 예전 대표기도들을 찾아서 읽어보았는데 감사로 시작했던 저의 기도들이 지금은 감사라는 단어가 빠졌있는걸 확인하고는 너무 놀랐습니다. 일상이 너무 바뀌어서 감사 할 일이 없다고 감사하고 싶지 않는것인지 혼란스러웠지만 이번 기도를 통해서 다시 깨닫게합니다. 이런 저와 그리고 우리 모두와 항상 함께하고 있음을 잘 알고있습니다. 잊지않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고 행동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리에게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않고 오직 사랑으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