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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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오스의 또 다른 얼굴 -살라완 코로나 격리시설 방문기-

    라오스의 또 다른 얼굴 -살라완 코로나 격리시설 방문기- 최근 인도차이나 반도 전역이 코로나의 심각성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산업기반이 부족하여 태국과 베트남으로의 이주노동에 의존하고 있던 라오스는 갑자기 본국으로 강제 귀환하는 노동...
    Date2021.09.18 By좋은만남 View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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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침, 호숫길 위에서

    아침, 호숫길 위에서 요사이 일주일에 두 번,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아침운동을 한다.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고 그저 인공호수 주변을 2바퀴 정도 걷고 있다. 장소는 우리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븡탓루앙이다. ‘븡’은 라오어로 호수라는 ...
    Date2021.08.29 By좋은만남 Views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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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내가 알던 스파게티가 아니야

    내가 알던 스파게티가 아니야 라오스에 있는 웬만한 식당에 가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가 ‘스파게티’이다. 낯선 라오스 음식으로 가득한 메뉴판에 스파게티가 명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일단 반가운 마음에 긴장이 풀어진다. 어느새 스파게티는 한국...
    Date2021.08.07 By좋은만남 View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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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승려의 뒷모습

    승려의 뒷모습 4월 30일에 입국한 이후, 처음으로 메콩강 근처의 여행자 거리에 나와 보았다. 락다운 기간이라 돌아다니는 일이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막상 직접 마주한 여행자 골목은 그야말로 텅 빈 거리로 변해 있었다....
    Date2021.07.17 By좋은만남 Views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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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방비엥 가는 길

    방비엥 가는 길 토요일 아침.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침대 위를 허우적대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이 아침에 전화가?’ 평소 전화 올 때라고는 없으니 전화벨 소리 자체가 낯선 소음이었고 한참을 울리고 나서야 전화 받을 생각을 했더랬다. 황 선배님이...
    Date2021.06.26 By좋은만남 Views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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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테이블보다는 테이블 위를 보라

    테이블보다는 테이블 위를 보라 비록 원룸의 작은 공간이지만 우리 방에 긴 테이블을 들여놓으려고 한다. 식탁도 되고, 글쓰기와 그림 작업도 하며, 손님이 오면 도란도란 이야기도 할 만큼 충분히 넓은 테이블 말이다. 맞다. 여느 카페에 가면 사람들이 노트...
    Date2021.06.05 By좋은만남 Views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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