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체중 늘고 영상 시청 시간은 늘었다.
대한비만학회에서 최근 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국민 체중 관리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민 절반 가까이(46%)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몸무게가 3kg 이상 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3% 로 전연령층에서 가장 높았고, ‘여성’이 51%로 ‘남성’의 42%보다 9%p 더 높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운동 빈도에 대해서는 ‘거의 운동을 하지 않음’ 32%로 응답해 코로나19 이전인 18%보다 14%p 높아 운동량이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에 반해 영상 시청 시간은 늘었는데, 코로나19 이후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응답이 57%로 코로나19 이전인 30%보다 무려 27%p가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운동량은 줄고 영상 시청 시간을 늘어난 것은, 거리두기 및 집한 제한 등 정부의 제한 조치가 개인 삶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