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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장애 환자 백만 명 시대, 2030세대 증가 폭 가장 커

2020년 한 해 기분장애 질환(우울, 조울증 등)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2019년 대비 5.6% 증가한 101만 7천 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6년(77만 8천 명)보다 31% 증가한 수치로 5년 새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기분장애 질환은 여성 67만 명으로 34만 명인 남성보다 두 배가량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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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우울증, 조울증 등 기분장애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10대’ 5%, ‘20대’ 17%, ‘30대’ 13%, ‘40대’ 13%, ‘50대’ 14%, ‘60대’ 16%, ‘70대’ 13%, ‘80대 이상’ 8%로 집계되었습니다. 과거 ‘우울증’은 ‘노인의 병’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젊은이의 병’이 되었습니다. 남성 중에서는 ‘20대’(19%)가, 여성 중에서는 ‘20대’(16%)와 ‘60대’(17%)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코로나 이후 20대의 환자 증가율이 21%로 가장 높았습니다. 
2030의 정신 건강 악화의 주된 원인은 경제적 문제(34%), 신체적 문제(17%), 직장/사업 문제(13%)였고 특히 구직에 대한 희망감은 매우 낮아 현재 구직 중인 청년 92%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구직이 어려워졌다'라고, 74%는 앞으로 '고용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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