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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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기대수명/건강수명 늘어나고 있다.


작년 12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생명표’에 따르면 2020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이 83.5세로 나타났고, 2019년(83.3세) 대비 0.2세 늘어났습니다. 남녀 간 기대수명 차이는 6.0년(남녀 각각 80.5세, 86.5세)으로, 1980년 8.5년을 정점으로 남녀간 수명 간격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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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대수명(83.5세)은 OECD 38개국 평균 기대수명’(80.5세)보다 3.0세 높아 2020년 기준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일본이 84.7세로 가장 높았고,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노르웨이(3위, 83.3세), 스위스(4위, 83.2세) 등의 순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 기대수명(80.5세)은 OECD 평균(77.9세)보다 2.6년, 여자(86.5세)는 OECD 평균(83.2세)보다 3.3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기대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화 추세’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대수명의 증가와 함께 건강수명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의 질적인 측면도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00년 67.4세에서 2010년 70.9세, 2019년 73.1세로 증가 추세이며, 기대수명과 마찬가지로 건강수명도 2019년 기준 여자(74.7세)가 남자(71.3세)보다 높습니다.(3.4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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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별 건강수명을 살펴보면, 한국은 73.1세로 기대수명과 동일하게 일본(74.1세)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의 건강수명은 OECD 평균 70.3세보다 2.8세 높습니다. 3위는 스위스(72.5세)이고 이후 이스라엘(72.4세), 스페인(72,1세) 순이었습니다. OECD평균은 70.3세입니다.
연령별로 기대여명(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을 살펴보면 현재 60세의 경우 남자는 앞으로 23년 더 생존하여 83세까지, 여자는 앞으로 28년 더 생존하여 88세까지 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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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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