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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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한 3가구 중 2가구, 만족! 소득도 늘었다


은퇴 후 혹은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은 흔히 귀농·귀촌을 꿈꿉니다. ‘귀농’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농업을 생업으로 하기 위해 이주하는 경우(전업농)를, ‘귀촌’은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이주를 뜻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에 따라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시행,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2023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귀촌한 3가구 중 2가구가 귀농·귀촌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해 전반적인 만족도 수준이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지역주민과의 관계는 어떨까요? 귀농∙귀촌 가구의 지역 융화 정도를 보면 귀농 가구의 70%, 귀촌 가구의 53%가 ‘지역주민과의 관계가 좋음’이라고 응답해 비교적 지역민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쁨’이라 응답한 비율은 각각 1%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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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가구의 첫해 소득과 5년이 지난 후의 소득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먼저 귀농가구의 경우 첫해 평균 소득은 2,420만 원, 5년 차 소득은 3,579만 원으로 첫 해 대비 무려 48%나 증가했고, 귀촌가구 역시 첫해 3,580만 원에서 5년 차엔 19% 증가한 4,276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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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은 한국 교회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위기에 처한 농어촌 교회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소속 농어촌 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 조사를 살펴보면, 귀농어촌 교인이 목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83%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귀농어촌한 교인들이 미치는 가장 큰 긍정적 영향으로는 ‘교인 증가’(31%)도 있지만, 단순 수적인 증가보다는 ‘교회 활력 증가’(56%)가 단연 최고의 영향으로 꼽혔습니다. 교인 수가 줄어드는 현실에서 귀농어촌 교인의 유입이 교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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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 기사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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