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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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쓰레기 줄이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사용과 관련하여 우리 국민은 그 해결책으로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60%), 재활용률 높이기(14%), 재사용률 높이기(13%)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30대는 커피숍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소비를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가지고 다닌다는 응답자가 44%나 됐습니다. 또한, 번거롭더라도 깨끗하게 씻어서 분리하거나(55%)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권한다(47%)고 합니다. 
분리배출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쓰레기 자체를 줄이는 것입니다. 응답자의 66%는 '포장이 화려하지 않고 간소한 제품에 눈길이 간다', '과대 포장지 제품은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응답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해서는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75%로 높게 나왔으며 적극적인 사용 금지 캠페인을 지지한다는 응답도 71%로 높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쓰레기 분리를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으며 여성보다 남성이, 오피스텔 거주자가 다른 주거형태의 경우보다 잘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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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쓰레기 분리를 도덕적 책임을 느끼고 있어서 분리수거를 하지 않으면 죄책감이나 미안한 감정이 들거나(81%) 분리수거를 하지 않은 쓰레기를 보면 화가 난다(72%)고 합니다. 또 '다음 세대에 쓰레기 문제가 지금보다 더 커질 것을 염려하는 마음이 있다'라는 경우도 10명 중 8명(81%)이나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 방법에 관한 홍보 확대와 교육 확대를 통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홍보와 교육만이 아니라 '쓰레기 분리수거 횟수 확대'와 '쓰레기 수거 장소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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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잘못된 분리수거의 경우도 많았습니다. 라벨을 제거하지 않은 생수병, 과일 씨앗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는 등의 잘못된 배출 행동의 비율이 비교적 높아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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