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4명 중 3명, ‘못되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다!’


사회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우리 사회가 착한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인지, 못된 사람이 잘 사는 사회인지 질문한 결과, 국민의 74%는 ‘못되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라고 응답한 반면, ‘착하게 사는 사람이 잘 사는 사회’에는 26%만 응답했습니다. 법과 제도를 잘 지키고 살아가는 착한 사람은 손해를 보고, 오히려 법과 제도를 지키지 않으면서 못되게 사는 사람이 잘 사는 사회라는 인식이 훨씬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못되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라는 인식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1.jpg

 또 우리 사회는 공동체에 기여한 사람과 해를 끼친 사람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국민들에게 물어보았는데, 공동체에 기여한 사람에 대해 우리 사회가 ‘인정하는 사회다’ 56%, ‘인정하지 않는 사회다’ 44%로 나타나, 공동체 기여자에 대해 인정하는 사회 인식이 높으나, 10명 중 4명 이상은 인정하지 않는 사회라고 응답해 한국 사회에 대한 불신감이 상당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공동체에 해를 끼친 사람에 대한 사회의 대응에는 ‘비난하는 사회다’ 60%, ‘비난하지 않는 사회다’ 40%로, 비난하는 사회라는 인식이 높았는데, 공동체에 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가 그를 비난하지 않는다는 불신감이 10명 중 4명이나 되었습니다. 

*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