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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원 이상 부자의 금융자산 , 일반 가구의 2배
 

우리나라 은행권 금융연구소에서 매년 조사하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부자’의 특징을 살펴보면 2020년 기준 3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8%를 차지하고 있는데, 전년 대비 11% 증가하였고, 2016년 대비 무려 44%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10명 중 7명꼴로 서울(46%)·수도권(경기 22%, 인천 3%)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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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 수도권에 한국 부자의 70%가 집중되어 있다면, 서울의 경우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 서울 부자의 절반 가까이(46%)가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기준으로 보면, 강남 3구 인구는 3%에 지나지 않지만 대한민국 부자의 21%가 거주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2021년 한국 부자 총자산은 ‘부동산자산’ 59%, ‘금융자산’ 37%, ‘기타 자산(회원권, 예술품 등)’ 4%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가구 총자산이 ‘부동산자산’ 78%(전월세보증금 6.4% 포함), ‘금융자산’ 17%로 구성된 것과 비교하면, 부자의 금융자산 비중이 일반 가구의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일반 가구의 부동산 자산비중이 더 높게 나온 것은 일반 가구 대부분 수억 원 내외의 주택 한 채를 갖고 있고, 자산 중 금융자산은 상대적으로 비율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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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꼽은 현재의 자산을 축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천은 노동에 의한 사업소득(42%)인데, 코로나19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비 4%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부동산투자’ 21%, ‘상속/증여’ 18%, ‘금융투자’ 12%, ‘근로소득’ 7% 순이었습니다. 부를 축적하기 위한 밑천인 ‘종잣돈’은 개별항목으로는 ‘주식’이 37%로 1위이나, 나머지 응답이 모두 거주용 주택, 거주용 외 아파트, 거주용 외 재건축 아파트, 상가로, 부동산이 시드머니이자 캐시카우(수입창출원, 확실히 돈벌이가 되는 상품이나 사업)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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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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