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우리 국민의 디지털 소비, 2배 늘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우리 국민의 소비생활을 2년 주기로 추적 조사해 왔는데, 최근 발표된 2021년 11월의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국민의 소비유형이 ‘디지털 소비’ 82%, ‘비 디지털 소비’ 18%로 디지털 소비가 압도적으로 많아, 전체적인 소비 트렌드가 급속하게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과 비교해 보면,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소비가 44%에서 82%로 무려 두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소비는 인터넷/모바일 쇼핑이나 TV홈쇼핑 등의 전자상거래를 말합니다.
연령별 디지털 소비 이용률을 보면, ‘60대 이상’층의 경우 2021년 58%에 불과하였는데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6%에 비하여 무려 9.7배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전통적인 디지털 소외계층으로 분류된 고령층 인구도 급속하게 디지털 환경을 통해 소비하고 달라진 소비 피턴에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