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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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1%, ‘점’을 본 적 있고, 사주팔자 가장 많이 봐!


최근 5년 사이에 전체 국민 가운데 점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1%였는데 남자보다 여자가 점을 더 많이 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점은 나이든 사람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조사 결과 젊은 사람들, 특히 30대가 점을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나서 뜻밖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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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점은 ‘사주팔자(사주명리)’(49%)이고 그 다음이 ‘토정비결’(40%)입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사주’를 검색하면 국내도서가 1,666권, ‘명리’를 검색하면 국내도서가 813건이라고 결과가 나오는데, 눈으로 얼핏 훑어 보아도 일부 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사주팔자, 사주명리와 관계된 책일 정도로 사주팔자에 대한 관심은 널리 확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서양의 점인 ‘타로카드’를 이용한 비율이 31%로 적지 않았는데 특히 점을 본 20대 가운데 55%가 타로점을 봤을 정도로 20대의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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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서비스에 대해선 주로 4050 장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것 같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운세 유형별로는 ‘재물운’, ‘건강운’, ‘올해 총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특히 고연령층은 ‘건강’이나 ‘가족’ 관련 운세를, 저연령층은 ‘직업’, ‘연애’에 대한 운세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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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점을 보는 이유가 조금씩 다른데, 20대는 ‘애정 관련’, 30대는 ‘전반적인 인생사’, 40대는 ‘이동/지리 관련’이었습니다. 점은 사람들이 자기 연령대에서 맞닥뜨리는 생활의 고민과 거기서 내려야 하는 중요한 결정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고민 때문에 점을 보는 것입니다. 즉 현재의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투명 때문에 점을 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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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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