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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가족의 염려 사항, ‘경제적 부담’ 가장 높아!


가족이나 본인에게 치매 진단이 내릴 경우, 염려되는 점으로 ‘경제적 부담’이 57%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간병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가족을 못 알아볼 수도 있다는 두려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실제 치매 환자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으로는 2019년 기준 ‘2,072만 원’으로 추정되었는데 이는 2019년 4분기 월소득 기준으로 연간 가구 소득을 산출한 5,366만 원의 39% 등으로, 치매 환자가 생길 경우 가계에 매우 큰 부담이 되는 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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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치매에 대해 한 가정을 무너뜨리는 무서운 질병(74%)이라는 인식이 높으며, 치매에 걸리면 자식들에게 큰 짐이 될 것(87%)이라는 높은 부담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응답자의 3명 중 2명가량이 한국사회가 곧 ‘치매사회’로 진입할 것(66%)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으며, 따라서 국가 차원에서 부양책 마련이 필요하다(91%)는 인식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치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매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극복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인식도 높았습니다. 또 치매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질병’(30%)이라는 인식, 즉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적 태도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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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센터의 치매 가이드북에 따르면, 치매를 높이는 위험 인자 중 ‘뇌손상’이 2.4배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음주’ 2.2배, ‘운동 부족’ 1.8배 등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우울증(1,7배), 고혈압, 흡연, 비만(1.6배), 당뇨병(1.5배)이 있습니다. 음주가 우울증, 고혈압, 흡연 보다도 더 치매 위험도를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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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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