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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갑상선암 가장 많고 24명당 1명 암 유병자



1.jpg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매년 2년 전 기준으로 암 발생률, 상대생존율, 유병률 등을 산출하여 국가암등록통계 자료를 발표하고 있는데, 최근 2021년 기준으로 암 발생 통계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신규 발생한 암 환자는 27만 8천 명으로 2018년과 비교해 13%, 2020년 대비 10.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증가 추세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암검진 등 의료 이용이 다시 증가하고, 기존에 암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대장암, 위암 양성종양 일부를 포함한 암등록 지침 변경으로 등록대상범위가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걸린 암은 무엇일까 살펴보았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35,306명에 발생한 갑상선암이 1위(20년 대비 19.1% 증가)였고, 이어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등의 순이었습니다. 성별로 나눠 보면 남성의 경우 폐암이, 여성은 유방암이 각각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우리 국민 중 암 유병자 수는 전년 대비 15만 7천 명 증가한 243만 4천 명이었습니다. 이는 국민 24명당 1명이 암 유병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암 유병자 중 56%(19명당 1명)는 여성이었고 65세 이상에서는 7명당 1명이었습니다. 또 국가암검진 사업 대상 암종인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이며, 유방암의 발생률은 최근 20년간 증가 추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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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2021년 기준 평균 84세(남성 : 81세, 여성 : 87세)인데,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전체 평균 38%로 남성(39%)이 여성 (36%)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수명은 더 짧고 암 발생률은 더 높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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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 기사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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