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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유형 절반은 ‘언어폭력’과 ‘명예훼손’!


방송통신위원회의 ‘2022 사이버폭력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피해·가해 경험률은 2022년 각각 38%, 21%로 청소년 5명 중 2명은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이, 5명 중 1명은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7~15%p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성인의 경우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률’ 9%, ‘가해 경험률’ 4%로 청소년의 1/5~1/4 수준이었고, 2021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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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의 피해 유형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물은 결과, 청소년의 33%가 ‘사이버 언어폭력’을 꼽아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사이버 명예훼손’ 16%, ‘사이버 스토킹’ 8% 등의 순이었습니다. 청소년이 경험하는 사이버폭력 피해의 절반(49%)이 ‘언어폭력’과 ‘명예훼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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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사이버폭력 가해와 피해 경험을 물은 결과,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자가 ‘피해를 당한 경우’가 80%였고, 반대로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자가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44%로 10명 중 4명 이상이었습니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악순환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이버폭력을 행한 동기에 대해 물었더니 ‘상대방이 먼저 그런 행동을 해서 보복함’이 38%로 가장 높아 위에서 언급한 ‘피해경험자가 가해자가 되는 경우’와 같은 맥락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상대방이 싫어서, 상대방에게 화가 나서’ 24%, ‘재미나 장난으로’ 21%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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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 선플과 악플의 비율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선플 47%, 악플 53%로 악성 댓글이 약간 더 많다고 인식했고, 악성 댓글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 10명 중 9명(88%)이 ‘심각하다’(매우+대체로)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악성 댓글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함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 기사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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