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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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초과 주택 소유 노인 연금, 무주택자의 3배 이상


우리나라 고령자들의 노후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으로 대표되는 연금(기초, 장애인, 국민, 직역, 퇴직, 주택, 농지 연금)이 가장 높습니다. 최근 통계청에서 연금 통계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개인연금 수급자를 중심으로 한 연금 수급 현황, 노후 연금 소득의 양극화 실태를 살펴보았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연금 수급자는 2016년 590만 명에서 2021년 777만 명으로 3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2021년 기준 월평균 수급액은 6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최소한으로 필요한 노후 생활비 124만 원의 절반 정도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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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jpg 65세 이상 노인들의 월평균 연금 수급액 분포를 살펴본 결과, ‘25~50만 원’을 받는 수급자가 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100만 원 미만’ 25%, ‘25만 원 미만’ 21% 순이었습니다. 전체 65세 이상 노인 수급자 3명 중 2명(64%)은 ‘월 50만 원 미만’이라 응답해 앞서 언급한 ‘월평균 수급액’ 60만 원에도 못 미쳤습니다.
유주택자와 무주택자들의 월평균 연금 수급액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주택 소유자의 경우 평균 76만 원을, 주택 미소유자는 평균 47만 원을 받아 유주택자의 연금 소득이 1.6배 더 많았습니다.
주택 가격별로 연금 수급액을 비교한 결과를 보면 ‘12억 초과’ 주택 소유자는 월 155만 원을 수령해 무주택자(47만 원)합니다만, 무주택자는 47만 원에 머물러 주택 소유자와 무주택자 사이에 3배 이상 연금 수급 격차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노후 연금 소득에서도 양극화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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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 기사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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