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국의 행복지수,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


한국행정연구원이 2022년 3월에 발표한 사회통합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주관적인 삶의 만족 정도를 살펴보았습니다. 0점에서 10점 척도로 측정되는 삶의만족도는 2021년 6.3점으로 조사됐습니다. 남녀 모두 6.3점으로 성별 차이가 없었고, 연령별로는 30대 연령층을 정점으로 그 이후 연령이 높아가면서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소득수준과 직업별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는데 가구소득이 증가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고, 사무직(6.6점)과 전문관리직(6.5점)이 타 직업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1.jpg

최근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공개한 ‘2022 세계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38개 OECD 국가 중 한국의 행복지수(주관적 행복도)는 35위로 최하위권으로 조사됐습니다. OECD 국가 중 한국보다 행복도가 낮은 국가는 그리스, 콜롬비아, 튀르키예 3개국뿐이었습니다.
자살률의 경우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6명으로, 한 해 동안 총 13,352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이를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37명꼴입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노인 자살률이 평균보다 훨씬 높아 고령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OECD 38개국 가운데는 한국이 OECD 평균 자살률인 11명(인구 10만 명당)을 2배 이상 상회하는 압도적인 1위였습니다. 

2.jpg
*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