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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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반감의 주요 대상은 '인터넷 정치글 작성자'!


우리나라에서 각각 보수와 진보로 일컬어지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자들이 상대 정당에 대해 품고 있는 호감도는 어떠할까요? 한국행정연구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서로 호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10% 이하로 저조했고, ‘국민의힘 지지자’의 62%,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74%가 상대 정당에 대해 ‘비호감’이라고 응답, 다른 정당에 대한 비호감도가 호감도보다 7배 이상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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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국가도 상대 정당에 대해 높은 비호감을 보일까요? 상대 정당에 대한 비호감도를 물어본 결과, 양당 구도를 보이고 있는 미국과 영국의 경우 앞서 언급한 한국의 비호감도(‘국민의힘 지지자’ 62%, ‘민주당 지지자’ 74%) 대비 높았고, 반면 정당 간 연합정치 경험이 있는 독일만 20%대 이하의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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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가 총해 정치적 반감이 어떤 대상을 향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사회 주요 집단을 나열하고 이들 각각에 대한 정치적 반감 정도를 물어본 결과, ‘(나와 정치적 의견이 다른) 인터넷 정치글 작성자와 댓글러’가 6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정치 시위, 집회 참여자’ 61%, ‘유튜버 등 정치 콘텐츠 크리에이터’ 61%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치적 반감은 ‘정치인’이나 ‘언론사, 기자’(기존에 정보 전달을 장악했던 대중매체) 등보다 나와 의견이 다른 온라인, 뉴미디어상 행위자에게 보다 더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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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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