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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는 자신의 경험으로 젊은이를 평가하는 말투가 특징


꼰대는 국어사전 상 ‘늙은이’나 ‘선생’, 즉 기성세대를 뜻하는 은어이지만 지금은 그 의미가 확장, 변형되어 연령대와 상관없이 권위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윗사람이나 연장자를 비하하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에게 ‘꼰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조사 결과, ‘권위적인’(57%), ‘고집이 센’(57%), ‘말이 안 통하는’(56%) 등 부정적 이미지를 꼽은 비율이 10명 중 6명 정도로 가장 많았고 '참견하기 좋아하는'(43%), '남에게 관심이 많은'(42%), '보수 성향의'(37%)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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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꼰대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살펴 보면 ‘말투’가 8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가치관’(78%), ‘오지랖’(73%) 등도 꼰대를 가늠케 하는 주요 특징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최근 느끼는 ‘꼰대스러운 행동’에 관해 물은 결과, ‘요즘 애들은’, ‘내가 ~했을 때(나 때는~)’,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나아졌다’는 등 현재의 젊은이들을 과거 자신의 경험으로 평가하는 말들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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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의 긍·부정적 특징과 관련된 몇 가지 문항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동의율을 물었습니다. 먼저 ‘꼰대는 자기가 틀린 것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84%)와 ‘권위적이다’(82%)는 의견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꼰대는 소신이 있다’에 5명 중 2명이 ‘그렇다’고 응답한 점이 주목되는데, 사실은 고집이 셈을 반증하는 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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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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