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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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결혼 생활이 행복할수록 자녀 결혼 의향 높다!


우리 국민의 결혼에 대한 인식(2022년)을 물으니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 응답은 15%로 10년 전 대비 5%p 감소했습니다. 성·연령별로 보면 2030남성은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 응답 비율이 30%를 넘었지만, 2030여성은 8~10%에 불과해 남성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미혼 응답자 중 결혼 의향이 있다는 사람은 57%,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사람은 43%였습니다. 성·연령별로 비교 시 격차를 보였는데 ‘결혼 의향 있음’이라고 응답한 20대, 30대 남성의 비율은 각각 65%, 71%인데 반해 같은 연령대 여성의 결혼 의향률은 이보다 훨씬 낮은 40%대에 그친 점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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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불안감을 확인하고자 ‘시간’, ‘돈’, ‘커리어’ 세 가지를 전체 미혼자 전체와 결혼 의향이 없는 미혼자를 나누어 살펴본 결과, ‘시간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 ‘돈 사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 ‘커리어 악영향에 대한 불안감’ 모두 결혼 의향 없는 미혼자가 전체 미혼자 보다 1.3~1.5배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사적으로 향유하는 시간과 물질을 결혼의 유익보다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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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경험과 결혼 의향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18~49세 미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기 시절 부모와의 관계가 좋을수록, 청소년기에 본인이 행복했다고 인식할수록, 청소년기에 부모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을수록 결혼 의향이 높게 나타난 점이 특징적입니다. 부부의 행복한 가정 생활이 결혼·출산율 등 전체적인 가정/사회 지표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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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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