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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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통화 방식 소통, 젊을수록 더 어려움 느낀다


코로나19 이후 관계와 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 국민은 주로 어떤 방식으로 소통할까요? 2022년 11~12월에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를 통해 만 19세 이상 한국의 성인 남녀 1,000명에게 문자, 대면, 전화 소통 중 평소 가장 선호하는 소통 방식에 대해 물었더니 절반 남짓(52%)이 ‘문자, 메신저, SNS 등 텍스트 위주의 소통’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대면 소통’(29%), ‘전화 소통’(19%)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 ‘텍스트 소통’을 선호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60%를 넘나들었습니다. 그리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전화 소통’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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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에게 있어 전화 통화는 매우 일상적인 소통 방식의 하나입니다만, 의외로 평상시 전화 통화 자체에 어려움을 느끼는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9%로 조사되었습니다. 20대의 경우에는 42%가, 30대의 경우에는 32%가 전화 통화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감을 갖고 있다고 응답하여 연령이 낮을수록 특히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가 젊은 세대의 소통에 영향이 미쳤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전화 통화를 기피하는 현상인 콜포비아(전화 통화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통화보다 문자나 메신저, 이메일로 소통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앞으로 콜포비아를 체감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 같고(69%), '전화 통화를 기피하는 사람들 때문에 불필요한 갈등이 생길 것 같다'(47%)고 전망해 향후 콜포비아가 하나의 사회 문제로 이슈화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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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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