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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국민의 삶,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기대의 두 배


한국갤럽이 새해 개인의 전반적인 삶을 어떻게 전망하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2%로 전년 조사 결과(25%)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20%(작년 19%)로 긍정 전망보다 두 배가까이 높았습니다.
한국갤럽이 1979년부터 조사 발표한 한국인의 새해 경기전망 추이를 살펴보면, 새해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국민은 9%에 그쳤고, ‘나빠질 것’ 49%, ‘비슷할 것’ 41%로 비관적이거나 유보적인 인식을 보인 경우가 낙관론 대비 4배 이상 높았습니다. 한국인의 경기 전망 과거 44년간의 추이를 보면, 새해 경기에 대한 전망은 대략 2000년을 기점으로 비관적 전망이 더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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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살림살이 전망에 대해 우리 국민의 13%가 ‘좋아질 것’, 20%가 ‘나빠질 것’, 66%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해 긍정인식보다 부정인식이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4년 간의 새해 전망 추이를 보면 1995년까지는 ‘살림살이가 좋아질 것’이라는 인식이 우세한 편이었다가 1997년 IMF 외환 위기를 기점으로 낙관론과 비관론의 우세가 교차/등락을 거듭하며 낙관론이 크게 앞선 해가 없었습니다. 2010년도부터는 낙관론보다는 비관론이 더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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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갤럽 인터내셔널이 세계 35개국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전망을 물은 결과를 보면 (2023년 새해는 2022년보다) ‘좋아질 것’ 31%, ‘나빠질 것’ 34%, ‘비슷할 것’ 27%로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이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됐습니다. 국가별 새해 전망을 살펴보면 ‘나아지리아’가 77%로 새해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인도(54%), 멕시코(51%) 등의 국가에서 ‘올해가 작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률이 50% 이상으로 비교적 높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새해 낙관 비율은 12%였는데 이는 35개국 중 34위로 세계 평균(3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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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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