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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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복권 판매량 6조 원 돌파, 3년 새 34% 증가

불황이면 복권이 잘 팔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마땅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요행을 바라게 됩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복권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제 복권 판매액이 2022년 6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4조 7,933억 원이었던 복권 판매액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3년 새 6조 4,292억 원까지 증가하였습니다. 무려 34%나 늘어난 액수입니다.
같은 조사에서 최근 1년 이내 복권 구매 경험을 물은 결과, 한국 성인 10명 중 6명 가까이 ‘있다’(57%)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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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구매자의 성별·연령별 각각의 비중을 보면 남성이 55%로 여성(45%)보다 구매 비중이 10%가량 높았고, 60대 이상이 27%로 전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60대 이상이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상황에 있음을 예측할 수 있게 하고, 오랜 인생 경험을 한 사람일수록 경제적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진다는 것을 방증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국민 4명 중 3명(74%)은 ‘복권이 있어서 좋다’고 응답해 복권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복권이 좋은 이유로는 ‘기대/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 41%, ‘좋은 일/공익사업에 사용돼서’ 33%로 높게 응답됐습니다. 복권이 본인에게 희망이 되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도 일조할 수 있기에 복권에 대해 좋게 인식하는 경향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습니다. 
또 '즐거워서/재미있어서' 항목에도 7%로 응답하여 당첨 번호 발표를 기다리는 중에 느끼는 소소한 기대감과 즐거움이 한 주를 살아가는데 위로로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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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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