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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경제 성장 대비 행복지수와 복지수준 최하위권


UN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UN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 UN)에서 총 95개국을 대상으로 2020년에 조사하여 발표한 '2021년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에 따르면, 한국인이 자신의 삶을 평가하는 행복 수준은 세계 50위로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복 수준과 경제적 상황을 반영하는 GDP 수준을 비교했을 때, 한국은 
‘성장 대비 저행복’ 국가군, 즉 경제적으로 성장한 것에 비해 행복 지수는 낮은 군에 속해 있어 경제성장 수준 대비 국민들의 행복 수준이 낮은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과 1인당 GDP 수준이 비슷하면서 행복 지수도 비슷하게 나타난 나라는 일본, 포르투갈, 헝가리, 에스토니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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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의 'OECD 주요국의 공공사회복지지출 현황' 보고서(2021.2)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 대비 복지지출 비율은 2019년 기준 12.2%로 OECD 평균(20.0%)에 비해 한참 낮으며 38개 회원국 가운데 35위입니다. 칠레와 콜롬비아가 한국과 비슷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사회복지가 잘 되었다고 평가되는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은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사회지출 규모로 측정하는 복지국가 수준과 행복 수준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OECD 회원국 중에서 행복수준과 복지국가 수준이 낮은 편이어서 행복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복지국가의 역할(행복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및 통계 구축)수행 등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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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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