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만남교회

조회 수 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국인의 결혼생활 만족도, 100점 만점에 67점



‘일반적으로 결혼한 사람이 결혼하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하다’는 의견에 대한 동의율은 얼마나 될까요? 
‘결혼한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의 39%만 동의하였고, 46%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 전 조사 결과 대비 동의율이 43%에서 39%로 4%p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인여부별로 살펴보면, 현재 배우자가 있는 기혼자는 동의 48%, 동의하지 않음 43%로 동의 비율이 약간 높았으며, 미혼자는 동의 22%, 동의하지 않음 51%로 동의하지 않는 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미혼자의 경우 결혼생활에 대해 긍정보다는 부정인식이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jpg

기혼자를 대상으로 현재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 10점 만점에 6.7점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100점으로 환산하면 결혼 생활 만족도가 67점으로 그다지 높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 생활 만족도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결혼기간이 짧을수록 높은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2.jpg

우리 국민은 결혼 전 동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응답자의 52%가 ‘결혼을 전제한다면 해도 괜찮다’고 답했고, 30%는 ‘결혼을 전제하지 않았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답해 대부분의 국민(82%)이 결혼을 전제하건 전제하지 않건 결혼 전 동거에 대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결혼을 전제했더라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는 응답은 17%였습니다.
반면, 동거에 대해 ‘결혼을 전제하지 않았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는 응답의 경우 20대 46%, 30대 44%로 나타나, MZ세대들과 기성세대 간의 커다란 인식 차이를 엿볼 수 있습니다. 

3.jpg

* 이 글은 [목회데이터연구소]의 '넘버즈'를 요약·인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