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영혼의 부모 / 헨리 나우웬

by 좋은만남 posted Feb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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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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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영혼의 부모" 헨리 나우웬



기쁨과 슬픔은 결코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우리의 심장이 기뻐 용솟음칠 때, 우리는 그것을 보지 못하는 친구를 아쉬워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쁨은 슬픔 속에, 그리고 슬픔은 기쁨 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온갖 노력을 기울여 슬픔을 피하려고만 한다면, 결코 우리는 기쁨을
맛볼 수 없습니다.
인생은 기계적 공정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우리는 바로 내일, 또는 다음 달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합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입니다.